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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선

소백산 설경 △비로봉에서 국망봉으로 가는 길 안개에 가려 그 끝이 보이지 않는다. △소백산(1439.5m) 정상 비로봉 뭐라 말로 표현하지 못할 이 기분, 완전 다른 세상을 맛본 느낌이다. 뽀득뽀득, 빠샥 빠샥, 한발 한발 디딜때의 느낌 그 황홀한 기분으로 정상까지 올랐다. 소백산은 겨울산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그 멋진 설경을 감상하기 위애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물론 겨울산의 대명사 태백산이 있지만, 소백산은 소백산 나름되로의 매력이 있지 않을까^^ 대구에서 8시 30쯤 출발하여 열심히 달려서 9시 30분에 도착. 장비 챙기고 완전 무장후 출발! 처음 30분 정도? 등산길도 아닌것이 계속되는 오르막에 좀 힘들었다. 잠시 숨좀 돌리고 등산객들의 대열에 합류^^ 3분에1쯤 올랐을까? 땅도 얼어있고 눈도 살짝 녹아.. 더보기
금오산 그곳에는 뜨겁던 여름이 가고 하늘도 저만치 멀어졌다. 9월은 하늘이 열리는 달이란다, 파란 하늘 냄새를 느껴보시라. 솔솔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그동안 쉬었던 산행의 첫발을 내딛는다. 여름 내내 더워서 잠시 쉬었던 산행, 가볍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금오산(976m)을 찾았다. 역시 산은 산이다... 그동안 나름 열심히 했던 운동도 아무 도움이 안되네 ㅡㅡ; 산은 역시 많이 타본놈이 장땡이다. 해가 중천을 향할때즈음 장비를 다 갖추고 목표를 향해 가뿐하게 출발~! 우리의 목표는 김밥이다. 김밥이 쉬기 전에 빨리 올라가야 한다... 얼마쯤 올라 갔을까, 심장이 콩닥콩닥 거릴때즘 쉬원한 폭포(대혜폭포)가 우리를 맞이했다. 폭포가 마치 샤워기에서 뿜어져 나오듯이 가까이 다가서면 쉬원한 파편들이 얼굴을 적신다. 폭포 감상도.. 더보기